
August
고독왕 어거스트
??|??|초상인|250cm|마술사
인형사
... ...



얼굴의 대부분을 가리고 있는 쥐 모양의 가면과, 그 위로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모자 사이로 언뜻 흰색의 머리칼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덩치가 거대하고 팔과 다리가 길며 손과 발이 커다란 편이다. 흰 셔츠에 분홍색 보타이, 분홍색 베스트.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코트는 보타이와 베스트보다 연한 분홍빛을 띈다.
신발은 힐이 있는 구두를 착용했다.
공격
외로움타는, 애정결핍, 과묵한, 욕심쟁이
속이 빈 고독은 홀로 있는 것을 싫어하여 그림자처럼 다른 이들 곁에 붙어다니거나, 최소한 하나의 인형을 곁에 붙이고 다닌다. 이런 성격 탓인지 애정어린 말이나, 손길, 스킨십 등에 금세 자신을 내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안아주기라도 하는 날에는 상대가 먼저 팔을 떼기 전까지 얼어붙은 것 마냥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묵한 타입. 말이 없다 싶이 할 정도로 적다. 웬만해서는 목소리를 듣기 힘들 것이다. 또한 주변의 환경이나 돌발상황에 잘 휩쓸리지 않고 침착한 편이다. 사실 별다른 생각이 없어서 그런 쪽에 가깝긴 하지만. 웬만한 일에는 반응이 없으며, 희노애락의 감정 또한 잘 비추지 않는다. 얼굴을 가리고 있으니 현 상태가 어떤지 알기도 어렵다.
겉으로 그리 보이지는 않으나, 욕심이 많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이나, 자신의 ‘선’안에 있는 이라고 느껴지면 그들을 향한 욕심을 얼핏 내비춘다. 사물의 경우에는 끝없이 모으거나 수집욕을 드러내는 식으로 제 나름의 ‘애정’을 표현한다. 웬만해서는 그것의 물건을 가져가지 않는 편이 좋다.
능력
재봉술사이자 조종술사. 실과 천으로 인형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조종할 수 있다.
살아있는 것을 자신의 의지에 반해 움직이도록 조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스킬 1 : The Perfect Cut - 거대한 가위를 모자속에서 꺼내 마구잡이로 적을 향해 휘두르거나 잘라낸다.
일반 스킬 2 : Puppet Play - 무기를 숨긴 인형들을 부려 공격하게끔 한다.
일부는 목표물의 품에서 폭발하기도 한다. 째깍째깍, 귀여운 인형들을 피해보세요! 그들은 끈질기므로 힘내봅시다.
일반 스킬 3 : You’re Mine - 적의 몸에 실이 연결된 바늘을 꽃아 의지에 반해 움직이게 한다.
보통은 같은 편을 공격하거나, 스스로를 공격해 자멸하게끔 하는 식이다.
★필살기 : The Ultimate Show - 인형사의 솔로 쇼!
무대를 펼치고, 거대한 룰렛을 불러내 오늘의 쇼를 결정한다. 룰렛에 당첨된 마술용품이나 기구를 생성해내고 인형들의 보조를 받아 진행한다. 불꽃이 주변에 그득한 철창속에 갇힐 수도 있고, 묶인 채 무수한 단검들이 던져질 수도 있고, 조각조각 몸이 상자 속에서 분리된 채 평생을 지내야할 수도 있겠다.
오늘 당신의 쇼를 고르고, 당신이라는 쇼의 마지막또한 정해보자!
기타
거대한 허수아비
위압적일 정도의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보통 자세가 약간 구부정한 탓에 실제 키보다는 조금 작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다른 이들 사이에 있으면 덩그러니 존재하는 것 같아 보인다. 평소 움직임에 힘이 없고 인형처럼 늘어져있는 느낌이다. 관절 곳곳이 직각으로 잘 꺾인다. 그렇지만 건드리면 힘없이 흔들리지는 않는다.
조금 음산한 분위기를 풍긴다.
조용한 인형
말주변이 없다. 살갑게 대화를 하는 편도 아니라 몸짓이나 손짓 정도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 방향으로 소통하는 쪽이다. 때때로 수첩이나 스케치북도 사용한다. 글씨가 그리 단정하지는 못하다. 덕분에 여러모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답답하게 느껴지게끔 하기도 하고, 어떤 의미로는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인형 부자
거주하고 있는 곳에는 온갖 잡다한 장난감과 인형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원래의 모습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헤져버린 것부터 최근에 구해온 듯 보송보송하고 귀여운 인형까지 가득 거주지를 채운다. 일부는 다른 인형을 만들기 위해 곳곳이 잘려있기도 하다. 어느 공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소라고 하는데 ...
글쎄. 인형뽑기라도 보이는 날에는 귀신처럼 그 앞에 붙어있다.
인형?
그의 인형들은 대부분 동물의 형태를 띈다. 쥐, 곰, 고양이, 개,... 어떤 인형들은 그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데에 반해 어떤 것들은 잘못 만들어진 생명체인 양 머리를 벽에 박거나, 바닥에 엎어친 채로 조그만한 발을 움직인다던가 하는 식으로 ‘고장’나 있다. 이상하게도 자신을 따르는 것들보다는 말을 잘 듣지 않는 인형들을 제 아이처럼 아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허리를 숙이고, 몸을 낮추고, 밤에 이마에 입을 맞추고. 지극정성이다.
인형들은 종종 <라이브라?>의 아지트 안에 앉아있거나 대화하는 이들을 조용히 응시하고 있다.
취미
특별히 해야할일이 없다면 바늘과 실을 가지고 끄적끄적 인형들을 만들어낸다. 천과 가죽 등등. 인형을 만드는 소재는 가리지 않는다. 어떤 것들은 다 만들어지기 전에 가위로 조각조각 내버리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머리만 만든채로 소중하게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그때 그때 그의 기분에 따라 다르다.
때로 마음에 드는 이에게는 애정의 표시로 인형을 선물한다.
수집벽
이외에도 여러가지 물건들을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데, 인형 외에는 장난감이나 거의 골동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오래된 것들이 속한다. 도자기로 만든 인형부터 곳곳이 부서진 jack-in-the-box까지.
대부분 악령이라도 하나 붙어있을 비주얼의 물건들이다. 골동품점이라도 보이면 대부분 그에게 털릴 것이다.
마술사
직업은 길거리 마술사. 그의 무대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인형들을 조수삼아 쇼를 진행하며, 그의 마술은 말없는 마술사와는 다르게 화려하고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것으로 유명하다.
관객들이 던져주는 돈들을 사용해 일상을 보낸다. 그가 어느 곳에 나타나기를 바라는 팬층들도 꽤나 두터운 모양. 손놀림이 눈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

